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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꿈을 가지렴 무한히 높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렴
아이야..이상의 씨앗을 뿌리렴 갈고 닦아 정성들여 이상의 싹을 틔우렴
아이야..찬란한 저 태양을 마시렴 이글이글 타오르는 정열을 품으렴 아이야.. 태평양을 건너고 대서양을 날아 바다보다 창공보다 넓푸른 높푸른 너의 세상을 가지렴 너의 세계를 꿈꾸렴 아이야.. 아아 나의 사랑아.. 네 꿈이 영글어가는 소리가 듣고 싶구나.. 간절하고도 애절하구나.. 아이야..너는 아니?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기막힌 순간순간을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해가 되고 달이 되고 별이 되는 아이야..
나의 생명.. 나의 분신.. 세상은 아픈만큼 힘든만큼 그만큼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아픔 힘듦을 딛고 일어서야만 더욱 찬란할 수 있다는 것을.. 나의 아이야.. 너는 아니? 알고 있니? 네가 있어 이 어미가 빛이 되고 사랑이 되고 별이 된다는 것을..
하나 중의 하나이고 모든 것 중의 하나인
아이야.. 내 지극한 사랑아.. - 2008.11.23 관악산에 올라 서울대를 바라보며..벗님-
우리가 지나온 그길.. 어떤것인지 알기에 사랑으로 때론 눈물로서 힘이 되어주어야겠어요..
그런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내일 또 월악산 산행예정이라서 새벽같이 떠나야 할 거 같아요.
오늘 날씨가 꽤 매서웠어요.
내일부턴 좀 풀린다고 하니..
정말 일주일이 금방이예요.그죠?
그냥..전..딸들에게 미안함이 많아요.
든든한 배경이 못 돼 준 듯 해서..ㅜㅜ
조심히 산행 다녀오세요...
저두 내일.. 가방챙겨서 나갈까해요.. 아직 정하지는 못하였구요...
2월 시작이더니 중순을 넘어서고,,
뭐 한것도 없는 하루를 보낸 느낌만 들고요...괜한 한숨만..휴..
이뿌게 잘 자라주는 아이들이잖아요..
반듯하게 맑게 살아갈수 있도록 벗님께서 잘 이끌어주시잖아요..
채워주지 못한듯.. 미안한 마음은 부모이기에 따르는 마음인가봐요,, 저두 그런걸요..
아이들을 향한 진정한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런 벗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의 마음속은
그리 사랑이 넘쳐나고 늘 따뜻한 온정이 가득할 듯 합니다.
먼 훗날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이글을 읽으면
무한한 감동을 느끼겠군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늦은 시간 다녀가며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깊은 시각에 다녀 가셨네요.
어느 부모라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야..지극할테지요.
저야..마니 부족한 엄마라서 딸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랍니다.
내일은 월악산엘 가자..하는데..
아이들 두고 둘이서만 여행가고 산행 가는 거..사실..
마음이 편치만은 않답니다.
집에 있어봤자 애들한테 잔소리나 할거면서도..ㅎ~
자주 하는 이야기지만..
이 블로그는 내가 딸들에게 물려줄 유산 같은 거라..
가끔 언젠가 딸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
이 엄마의 글과 마음을 읽으면서 어떤 마음일까..상상을 하면서..
하루하루 를 기록한답니다.^^*
감사해요..푸른제복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