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오며가며 늘 보아오던 관악..
우리나라 최고의 학부 서울대와 함께 떠오르는 그 산..
북적거리는 사람들..
서울대 정문..상징..꿈의 학교.. 아이들의 꿈..부모들의 동경..
눈빛부터가 다르다.
교문을 나서는 학생들의 표정 속에 빛나는 긍지가 느껴진다.
서울도심에 자리했지만 산은 산이다.
산의 정기가 서울대 건물 곳곳마다 서려있음을 느낀다.
내 아이에게도 저 창명한 정기를 마시게 하고 싶다.
정상의 자리에서 바라본 세상..
세상 모두를 품어안을 것만 같은 가슴..
산아래에선 결코 느낄 수 없을 저 아래 세상..
성큼 다가온 저 하늘 저 구름..
관악은 험난하였지만..정상마저 위태하였지만..
올라봄직한..내 아이들이 꼭 올라와 볼만한 수려한 ..산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