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딸, 이제 중2가 된다. 여태껏 학원 안 보내고 잘 버텼는데, 이젠 벅차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까봐!
어제 오늘, 수도없이 난무하는 학원가를 발품 팔아 돌아보고 왔어.
우리나라에 사는 이상 우리울 나라의 교육현실을 받아들이고 부딪쳐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어.
정말, 이런 현실속에 밀어넣지않고도 잘 해나갈 수 있을것 같았는데...!!!
여긴 정말 치열하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차고 넘친다.
이 치열함 속에 살아남고 또 우뚝 서기 위해서, 또 얼마나 치열하게 달려야 할까???
"엄마, 난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하고 싶지 않고, 즐기면서 하고 싶어."
이렇게 말하는 딸아이의 말이 큰 위로가 된다.
요즘 아이들의 실력은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경제력이라는 말이 실감나더라.
한 과목당 45만원, 39만원.....!
강남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두 아니겠지???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건 아이의 행복,
결국, 미래의 행복땜에 소중한 현재의 행복을 희생시키고 있는 건 아닐까??
출처 : 우리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글쓴이 : 벗님(문향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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