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한창 피려 할 즈음(3.23)..
텃밭 가는 길에 신리천변에서 만난 매화..
♥
♬~ 첫사랑 / 장윤정
춥게 살더라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매화..
벚꽃을 닮았으나 그리 야단스럽지 아니하고
배꽃을 닮았으나 그리 청상 스럽지 아니하고
매화에 대한 이 표현이 절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백매 청매 홍매 옥매 황매 분홍매..
매화의 종류도 다양하다.
내 얕은 상식으로는
꽃받침이 붉으면 백매..
꽃받침이 푸르면 청매..
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꽃받침이 붉으면서 흰 꽃잎이 있고..
꽃받침이 붉으면서 분홍 꽃잎이 있음을
새삼 인지하고 보니..
위 사진 속의 매화는 분홍 매가 아닐까..
짐작해본다.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 기품.. 미덕.. 순진.. 순결.. 인내.. 정조.. 청결.. 충실..
- 벗 님 -
★ 우리 아파트 5동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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