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왔으면 갈치회랑 고등어회는 꼭 먹어야 한다기에..
성산포 아랫자락의 횟집에 왔다.
전망 좋은 집? ..
이름처럼 바로 앞으로 성산포 바다와 성산 일출봉이 보인다.
하지만 이미 어둑한 저녁이라 사위가 깜깜하여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회를 즐기는 행운은 주어지지 않았다.
횟감은 싱그러웠고 바다향이 물씬 났고 주인장은 친절했다.
매운탕이 달달한 것 말고는 다소 만족스러웠다.
어느덧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고 있다.
소래포구에 갔었다 말,곡,노래-zzirr (http://blog.daum.net/zziirr/8070083)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