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도 분수대의 하얀 물줄기가
시원해 보인다.
♥
♬~ I dremed I was in heaven
분수대 앞 시원한 나무그늘 벤치에 자릴 잡고..
쫀쫀하고 달달한 콘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어떤 남자가 그 아이스크림 맛나보인다며..
웃으며 한 마디 하고 지나간다.
분수대 앞에선 단체로 온 듯한 여행객들이나
가족끼리 친구끼리 온 사람들이 멈추어 사진을 찍고 간다.
더러 젊은 남자나 여자가 분숫물에 풍덩 빠져 흠뻑 젖어
낄낄 거리며 장난도 치고 ..
멀찌감치서 분수대 앞을 오가는 이국인들의
몸짓이나 표정을 감상한다.
연이은 여행 일정에 우나가 좀 지쳐보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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