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한 번 꼴로 분당으로 나간다.
내남자 오피스텔 바로 앞이 탄천이라..
이곳에만 오면 가벼운 차림에 운동화 신고..
탄천을 걷는다.
유월의 끄터머리에서 만난 탄천의 자귀꽃..
♥
♬~ 당신만을 사랑해 / 혜은이
늘 걷는 방향과 반대로..
이 날은 탄천을 따라 용인 방면으로 걸었다.
자귀꽃이 시름시름 지고 있었다.
예전엔 부부금슬이 좋아진다 하여
울타리 안에 정원수로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
자귀꽃은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꽃이다.
꽃빛도 생김도 내 마음엔 너무 수수해서..
그닥 마음을 끌지 못하는 꽃 중에 하나다.
자귀꽃 꽃말은..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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