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Pizza 에서 나와..
불빛 휘황한 스타벅스 앞에서..
"엄마, 앞머리 정리 좀 해.."
딸의 손길이 다정하다.
"엄마, 근데 왜케 늙었어?"
"엄마, 나 찍지 마.."
그러더니 어느새 내 옆에 바짝 붙어서
셀카에 동참해 준다.
내가 저랑 셀카 함께 찍는 걸 좋아하는 줄 알기에..
기꺼이 동참해 주는 것이다.
행복한 순간이다.
♬~ Dance Mot Var / Anne Vada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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