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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가족채팅방에서

by 벗 님 2015. 10. 25.

 

10월 7일 수요일

 

 

 

 

 

 

우나 아침..

 

 

 

 

 

 

 

 

쏭이: 엄마랑 ..샤브샤브..ㅋ~

 

 

 

 

 

 

 

 

 

 

 

 

 

 

성언니랑 까페 옴..

 

학교 안에 있는 까페야?

 

아니..한 30분 걸어서..운동 삼아..

 

 

 

 

 

 

2015년 10월 8일

 

 

 

 

 

아침이야? 고기네..

야채가 좋을 거 같은데..

 

쁏~이거 먹고 싶어 가지공..ㅋㅋ

 

오늘은 첫끼를 일찍 먹엇네..

사진으론 너 살 빠진 거 같던데..

어디 아픈덴 없지?

 

웅~하나도 없는뎅~ㅎㅎㅎ

주말에 비 마니 온대서 아무데도 안 갈 예정이야.

일요일은 놀이동산 가기로 했는데..일본친구랑..

 어케될지 모르겟어.

내일 대만 독립일이라서 쉬거든..

 

그래?

한국도 한글날이라서 공휴일인데..

근데 너 우산 사야하지 않아?

 

나 저번에 뿌개진 거 다른 우산이야..

타이베이 갔다가 숙소에 우산 많아서 하나 집어왓거든..

엄마가 사준 우산 아직 한 번도 안썼어.ㅋㅋ

 

근데 틈틈이 공부도 하고 있지?

 

응..근데 사람들이랑 자꾸 약속이 잡히니까..ㅋ~

 

거긴 중간고사 안 쳐?

 

한 학기가 4개월이라서 11월 중순에 봐

 

그래도 노는 틈틈이 영어공부도 좀 하궁~

 

욥~ㅎㅎㅎ

오늘 하루 잘 지내고 있떵ㅎㅎ~

 

 

 

 

 

 

 

 

 

쏭이:

 

애들이랑 코스트코..

엄마 나중에 나랑 여기 가자..

 

 

나:

 

그래..딱 엄마 스타일이야..ㅎ

 

 

 

 

 

 

 

 

 

내남자:

 

아빠도 손님이랑 식사하러 옴. 김밥전문집..

 

나:

 

김밥 2줄만 사올래요?

 

 

우나:

 

올~ 두 줄 찍어 보낸 것 봐 ㅋㅋ~

 

 

쏭이:

 

마싯게땅~~

 

 

 

 

 

 

 

 

쏭이:

 

아빠가 김밥 사왓어.

 

한줄에 4000원이랑 4200원..

 

개 맛잇어..

 

 

우나:

 

추카추카

 

 

 

 

<가족채팅방에서..>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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