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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나, 기숙사 옮겼어

by 벗 님 2015. 9. 17.







" 엄마, 나 기숙사 옮겼어."


지금 우나가 있는 기숙사는

 

캠퍼스랑 20분 거리라 차를 타고 다녀야 한단다.

 

룸메이트인 홍콩애가 가르쳐 줘서.,

 

캠퍼스내에 있는 기숙사로 다시 신청하고 하룻만에 짐을 옮긴 우나..

 

짐도 다시 정리하고 이중으로 고생하고 힘들었겠지만..

 

그것도 하나의 경험이라는 생각이 든다.







 

 



 

 


 

 

 

 



 

 

 


 

"웅앙 안 보구찌쀼?"

 

"나 짐 다옮기고 밥 먹는 듕.."

 

 

 

 

 

 

 



우나의 채팅방..

 

 

 

"여기 한국 학생 나까지 4명임"

 

"친해져서 오늘 하루종일 같이 있었음~"

 

 

 

 

 

 

 


 

 

 


 


"전에 기숙사보다 다 좋아."


"앞에 바로 레스토랑도 있고 먹을 거 많앙~학식도 있고."

 

"학교식당이 있대?"

 

"응.."

 

"잘 됐네..^^"

 

 

 

 

 

 

 

 

 

 

 

 

 


"어제 오늘 돈 마니 썼응.."

 

"오우~가계부 쓴 거야?"

 

"굿~~"

 

 

 

 

 

 

 

 

 



 

 

 

 

 

대만 도착 이튿날..

 

예지랑 시내 나가서 스텐드랑 버스카드랑 필요한 것들 쇼핑하고..

 

기숙사에 돌아와 캠퍼스내의 다른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는

 

부랴부랴 기숙사를 옮긴 우나..

 

처음엔 새로 옮긴 기숙사의 시설이 낡아서 우울하다고 하더니만..

 

주변환경이 훨씬 더 편리하니..다 좋다고..

 

 

하루..정신없이 바쁘고 힘들었을 듯..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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