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반 경..
희뿌옇게 동이 터오고
마당가에 무심한 듯 피어 있는 두 그루 해바라기가
노오랗게 가지개를 켠다.
참 환하고 밝아서
언제 어디서나 눈길이 확 가는 해바라기..
♥
해바라기는 좋겠다.
한사코 바라 볼 태양이 있으니..
그렇게 뜨겁게 피었다
후회없이 미련없이 질테니..
- 벗 님 -
'♥나눔 > 풀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롱나무꽃을 만난 날 (0) | 2015.08.25 |
---|---|
시골 강둑에 핀 (0) | 2015.08.12 |
라페거리에 핀 한 송이 사피니아 (0) | 2015.07.18 |
공원 잔디밭에 핀 칠월의 풀꽃 (0) | 2015.07.10 |
원조국수집에 핀 능소화 (0) | 2015.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