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봉 올라가는 길에 만난 여름꽃들..
위의 꽃은 뽀리뱅이..
돌틈 사이에 홀로 피어 있어
마음이 가던..
◆ 싸리꽃
싸리꽃 꽃말은
생각이 나요, 상념, 사색
◆ 벌깨덩굴
벌깨덩굴 꽃말은..
순결, 존엄..
◆ 가막살나무꽃??
이꽃의 이름을 검색해 봤는데..
공조팝나무인지 달꿩나무인지 가막살 나무인지..
아님 다른 나무의 꽃인지 솔직히 자신이 없다.
◆ 으아리꽃
으아리꽃 꽃말은..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
으아리꽃은 실제로 처음 봤는데..
"아? 얘가 으아리구나.."
신기하게도 그냥 알아졌다.
헉헉대며 산길을 오르다 산꽃을 만나면
반가움에 가쁜 호흡은 기쁨의 탄성이 된다.
으아리꽃을 만난 건 원효봉 오르는 길에
가장 큰 수확이다.
신비한 느낌마저 들었다.
산은 한 번 오르기만 하면
참 많은 기쁨과 평화를 내게 선사해 준다.
♬~ 비몽 / 양현경
- 벗 님 -
'♥나눔 > 풀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 코스모스 닮은 금계국 (0) | 2018.07.22 |
---|---|
나는 너를 잊지않는다/주름잎꽃 (0) | 2018.07.21 |
풋사과향이 나는 쥐똥나무 (0) | 2018.06.25 |
목수국 하얗게 지다 (0) | 2018.06.21 |
클로버꽃 (0) | 2018.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