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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내남자 이야기

만두 잘 하는 집,장화당

by 벗 님 2018. 6. 17.

 

 

 

 

 

 

 

 

 

한 바퀴를 다 돌고 내남자가 있는 만둣집 앞으로 왔지만

 

우리 차례는 아직 감감..

 

내남자가 한 바퀴 더 돌고 오란다.

 

그래서 여유로이 사진도 담으며 한 바퀴 더 돌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기다린 후에야 입성한 만둣집..

 

장화당..

 

 

 

 

 

 ♥

 

 

 

 

 

 

 

 

 

 

 

 

 

 

 

 

 

 

 

 

 

 

 

 

 

 

 

 

 

 

 

 

 

 

 

 

 

 

 

 

 

 

 

 

 

 

 

 

 

 


 

♬~ 비몽 / 양현경

 

 

 

 

 

 

 

 

 

 

 

 

 

 

 

 

 

 

 

 

 

 

 

 

 

 

 

 

 

모듬만두와 쫄면, 맥주를 주문한다.

 

확실히 만두는 먹어본 중에 최고였다.

 

 

만두 좋아하는 마누라 위해 ..

 

두 시간여 땡볕에서 줄 서서 기다려 준 내남자..

 

참 오랜만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

 

 

우나랑 쏭이랑 한 번 더 오고 싶다.

 

만두 먹으러가 아니라

 

예쁜 카페나 식당에서 맛난 식사도 하고

 

한옥마을 한 번 둘러도 보고..

 

딸들에겐 또 색다른 경험이 될 거 같아서..

 

 

 

 

만두 먹고 근처의 커피점에서 커피 한 잔을 한다.

 

딱히 하고픈 말도 할 말도 없이 커피만 홀짝이다.

 

내남잔 사무실로 난 집으로..

 

 

 

 

 

 

 

 

 

 

 

 

 

 

 

 

 

- 벗 님 -

 

만두가 맛있어 보이네요(!)
벗님님 많이 행복하시죠(?)
내 남자보다 더 좋은 남자 이 세상에
없다 생각하는 쟈스민이... (ㅎㅎ)

내가 먹어존 중에 제일 맛났던 거 같아요.

하지만 넘 오래 기다려서..

2시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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