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산 이야기

대둔산 후기

by 벗 님 2015. 1. 9.

 

 

 

 

 

칠성봉 전망대 가는 길에..

 

 

 

 

 

 

 

 

 

 

 

 

 

 

 

 

 

 

 

 

 

 

 

사실..

내남자가 겨울산행 가자 했을 때..

별로 내키지 않았다.

몸도 맘도 예전 같지가 않아 만사가 귀찮았다.

그냥 휴일동안에 집안에서 딩굴딩굴..

한껏 게으르고만 싶었다.

 

 

내남자가 손을 내밀어 나를 일으켜준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게으른 내 손을 잡아 나를 이끌어 준 내남자..

 

이토록 아름다운 대둔산을 만날 수 있게 해준 내남자가..

고맙다.

 

 

 

 

 

 

 

 

 

 

 

 

 

 

 

 

- 벗 님 -

 

'♥삶 > 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학산 둘레길을 돌다  (0) 2015.06.16
대둔산 셀프포트레이트  (0) 2015.01.10
대둔산4-아름다운 하행길  (0) 2015.01.09
대둔산3-마천대  (0) 2015.01.08
대둔산2-삼선계단  (0) 201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