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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겸손한 명자나무꽃

by 벗 님 2017. 5. 9.

 

 

 

 

 

 

 

눈이 부셨다.

 

냉이꽃 꽃다지 민들레 흩뿌려 놓은 듯한  봄동산..

 

거기에다 봄햇살 화사하니.. 눈이 부셨다.

 

 

 

 

 

 

 

 

 

 

 

 

♬~ 할미꽃-수야

 

 

 

 

 

 

 

 

 

 

 

 

 

 

 

 

 

꽃말: 겸손

 

 

 

 

 

눈부신 봄동산을 은은하게 담고 싶어

 

빠알간 명자꽃을 이용했다.

 

 

얼핏 보면 명자꽃은 너무 평범해 그닥 눈길이 가지 않는 꽃이다.

 

꽃이지만 이쁘다..느껴지지 않는 꽃이다.

 

나는 그렇다.

 

그러나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꽃 생김이며 꽃잎의 하늘거림이 예쁘다.

 

 

 

꽃들은 그렇다.

 

특히 풀꽃들은 더 그렇다.

 

가까이 수그리고 보면 미처 알아채지 못한 예쁨들을 가지고 있다.

 

 

풀꽃 동산을 담으려다 명자꽃의 매력을 알게 된 날..

 

5월로 가는 햇살 또한 눈부신 하루..

 

 

어느새 5월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월 또한 빨리 흘러간다더니..

 

이러다 예순 되고 일흔 되는 거 후딱이지 싶다.

 

 

 

 

 

 

 

 

 

 

 

 

 

 

제19 대 대선..

 

나는 기호 1번 문재인 지지합니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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