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시간..
" 엄마, 우리 이제 출발할 거야. 근데 애들이 치킨 먹고 싶대.."
" 응, 알앗어. 능곡역쯤에서 전화해, 치킨 주문해 놓을게."
♥
Norah Jones - What Am I To You
자정을 넘긴 시간에 아이들이 돌아왔다.
하루종일 추위에 떨며 놀이기구 탔을 텐데..
생글생글 웃으며 현관을 들어서는 아이들..
피곤한 기색이 전혀 보이질 않는다.
추웠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고..
아직은 놀이동산이 가장 즐거울 나이..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에
주문해 놓은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맛나다며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다.
- 벗 님 -
'♥삶 >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조카들의 서울투어6-서대문 형무소 (0) | 2017.01.23 |
---|---|
울산 조카들의 서울투어5-인사동 (0) | 2017.01.22 |
롯데월드에 간 아이들3 (0) | 2017.01.21 |
롯데월드에 간 아이들2 (0) | 2017.01.20 |
롯데월드에 간 아이들1 (0) | 2017.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