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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산 이야기

삼악산에서 바라본 의암호

by 벗 님 2013. 1. 11.

 

 

 

 

 

 

의암호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정에서

 

이제나 저제나..

 

오매불망 내남자를 기다리기로 한다.

 

저만큼서 올라오고 있는 내남자가 보인다.

 

어라~생각보다 빨리 쫓아왔네..^^

 

반갑다.

 

 

 

 

 

 

 

 

 

 

 

 

 

 

♬~~

 

마이웨이 -윤태규-

 

 

 

 

 

 

 

 

 

 

 

 

 

 

 

 

 

 

 

 

 

 

 

 

7년을 한결같이 삼악산을 오르셨다는 남자분..

5분마다 멈추어 뒤를 돌아보게 하는 산이란다.

그만큼 오르는 곳곳마다 경관이 수려하다고..

 

산 위에서 내려다 본 의암호와 하얀 눈 덮힌 마을의 풍경에..

나는 정말 5분마다 멈추어야만 했다.

 

비록 연무로 시야가 청명하지 못했지만..

흐리면 흐린대로 의암호는 감탄이였다.

 

 

 

 

 

 

 

 

 

 

 

 

 

 

 

 

 

사진 찍어달란 소리 잘 안하는데..

의암호 경치가 하도 좋아..

내남자에게 한 컷..부탁을 한다.

 

알아서 척척 찍어주면 오죽 좋으련만..

내남잔 그런 거 절대 할 줄 모른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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