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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빌라 뜨락의 가을

by 벗 님 2012. 11. 20.

 

 

 

 

 

 

 

빌라 입구에 늘 마주치는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다리를 약간 저시더군요.

 

오늘따라 더 수북한 낙엽들..

 

"낙엽이 많이 떨어져 힘드시겠어요."

 

"에휴~~ 힘드네요."

 

다른날은 괜찮다..그냥 웃음지으셨는데..

 

아침부터 여직까지 빌라 뜨락을 쓸고쓸고..하염없는 저 낙엽들처럼..그러셨던가 보아요.

 

 

 

 

 

 

 

 

 

 

 

 

 

 

 

 

 

 

 

 

 

 

 

 

 

 

 

 

 

 

 

 

 

 

 

그대 떠난 그날처럼                                                글, 곡, 노래-zzirr

 

 

 

 

 

 

 

 

 

 

 

 

 

 

 

 

 

 

 

 

 

 

 

 

 

 

저 수북한 낙엽들을 어쩌시려나..

 

그냥 두어두어도 좋으련만요.

 

아주머님도 좋고 나두 좋고..

 

그대도 좋아하실테고..분명..

 

 

 

 

그나저나..

 

누가 시린 겨울을 섣불리 예감하던가요.

 

아직 나의 뜨락의 가을은 저리도 고븐것을요.

 

눈이 부실 지경인걸요.

 

 

 

 

 

 

 

 

 

 

 

- 벗 님 -

 

우리 아파트는 낙엽많은 기간에는
청소 안하는 기간이 있습니다...한 1달간..ㅎㅎ

넉엽 밟아서 좋고
관리하시는분들 편해서 좋고...^^

정말요?

낭만을 아는 아파트네요.

우리 아파트는 아침마다 싸악 쓸어버리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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