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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다이어리/♥나의 하루2

알바2

by 벗 님 2016. 9. 12.

 

 

 

 

 

 

알바 둘째 날..

하필 서서 하는 작업에 걸려 다리가 몹시 아프다.

앉아서 하는 작업이나 서서 하는 작업이나

일장일단이 있다.

 

오늘은 점심으로 낙지덮밥을 먹는다.

 

 

 

 

 

 

 

 

 

 

 

♬~사랑한다 할 수 있기에/바비킴

 

때론 눈을 뜨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어
까만 어둠에 빛이 보이지 않아
이대로 다 모든 게 끝이 나길 바라며
지친 몸을 또 일으켜

되는 대로 살아온 내 구겨진 삶을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늦은 후회도 하고 꿈이란 걸 꾸면서
힘든 하루를 또 버틴다

 

 

 

 

 

 

 

 

집으로 가는 길..

10여분의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하도 아파

공원의 벤치에 털썩 앉아 쉬어 간다.

무심히 공원의 사람들을 바라본다.

 

사는 일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며..

괜히 서글퍼진다.

 

 

 

 

 

 

 

 

 

- 벗 님 -

 

그만큼 돈을 번다는 게 어렵답니다.^^*

후훗~

정말 그런 듯 해요.

한가위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사 인사 여쭙네요.^^*


일은 나에게 행복을 줄거에요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 증거잖아요

처음에 넘 실망할거에요
그래도 1주일 넘기기 죽기보다 힘들어요
그래도 인내시하고 함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아 일이란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거에요

멀리서 안타깝지만
응원 박시게 합니다 ^^*

일하시기 전에 팔달리 운동
아침 체조하듯이 함 하시고 시작하세요 ㅎㅎㅎㅎ ㅠㅠ [비밀댓글]

후훗~

감사해요,^^



그냥 우연한 기회가 잇어..

결혼하고 처음으로 돈이란 걸 벌어보았네요.

힘들었지만 나름 의미있었던 시간이였던 거 같아요.

비록 사흘간이였지만..


작은아이 대학 가고 나면..

무어라도 해볼려구요.

돈 버는 거.. 일 하는 거..

힘든만큼 보람있는 일인 거 같아요.^^*



[비밀댓글]
주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서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한다는
소신과 자기의미를 가질 때
당당해 질 수 있겠지요

짧은 알바를 통해서
세상 돌아가는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겠네요

저처럼 틀에 박힌 일상은
권태로움 속에서
한계를 느낄때가 참 많아요 ㅠㅠㅠㅠ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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