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 딸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어?"
아주 오래전..
딸들이 아주 어렸을 적..
내 남자가 내게 한 말이다.
딸 키우는 재미에 포옥 빠져 살았던 날들..
♥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死의 찬미)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쓸쓸한 세상 적막한 고해에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행복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방정맞은 생각이지만..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한다.
훗날.. 내가 떠난 후를..
나의 딸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주기를..
기타의 행불행은 어차피 겪어야 하는 것들..
다만.. 건강하기를.. 무탈하기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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