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저무는 계절의 하루..
장미를 만나러 호수로 나간 날..
호수에서 만난 사람풍경..
평화로웠다.
호수가 늘 고요하고 잔잔히 흐르 듯..
호숫가 사람풍경 또한 고요하고 잔잔하다.
늘 그럴 수야 없겠지만..
우리 사랑.. 우리 사는 거..
이 호수처럼만 평화롭다면 좋겠어.
늘 그럴 수야 없겠지만..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