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카페 라리..
커피값이 쎈 곳이다.
예전에 몇 번 와 본 곳..
내겐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곳..
우나는 이곳 분위기가 좋아서..
혼자 몇 번 와서 시간을 보낸 곳이란다.
♥
♬~새터의 태양-Susan Jacks
우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쏭이는 아이스 녹차라테..
나는 달달한 아이스 카페모카..
우나는 노트북을 켜고 페이스북이나 인터넷 검색을 하고..
쏭이는 공부한다고 앉았는데.. 그리 집중도가 좋은 거 같진 않고..
난 우나 헤드셋 빌려서 음악 들으며 카페에서 준 책을 읽는다.
카페가 마감시간인 11시까지..
우리는 각자의 시간 속에서 함께 보낸다.
함께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좋은 시간.. 행복한 순간..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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