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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오백 년만에 먹는 닭갈비

by 벗 님 2016. 7. 25.

 

 

 

 

 

 

우나 귀국하고..

 

엄청 매콤한 것이 먹고 싶다길래..

 

라페의 닭갈비집에 왔다.

 

 

 

 

 

 

 

 

 

 

 

 

 

 

 

 

 

 


♬~바다가 들려준 할아버지의 첫사랑 - 피아노 전수연, 첼로 김영민

 

 

 

 

 

 

 

 

 

 

 

 

 

 

 

 

 

아이들 어렸을 적엔 집 바로 앞에 닭갈비집이 있어..

 

참 자주 갔었는데..

 

몇 년 만에 먹어보는 닭갈비인지..

 

 

내 기억 속 가장 맛난 닭갈비는 춘천 큰댁에 놀러 갔을 때..

 

춘천 사돈 어르신들과 함께 먹은..

 

소양강댐 아래의 통나무집으로 된 춘천 닭갈비..

 

우나도 쏭이도 자주 그 닭갈비 얘기를 했었는데..

 

한 번 먹으러 가자..가자..하면서..어언 10년은 흘렀지 싶다.

 

 

 

간만에 우리 네 식구 매콤하게 가족 외식을 하고..

 

내 남잔 집으로 직행하시고..

 

나와 딸들은 라페의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초저녁의 라페 거리는 아직 한산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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