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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딸들 이야기

페페 부르노에서

by 벗 님 2016. 8. 7.

 

 

 

 

 

또..

 

페페에 왔다. 딸들이랑..

 

 

 

 

 

 

 

 

 

 

 

 

 

 

 

 

 

 

 

 

 

 

 

 

 

 

 

 

 

 

 

 

 

 

 

 

 

 

 

♬~ Bullfighter's Waltz /고무밴드

 

 

 

 

 

 

 

 

 

 

 

 

 

 

쏭이도 나도 페페를 좋아한다.

 

쏭이 방학 동안 아니면 평일 점심 스페셜을 함께 먹을 기회가 없기에..

 

알바로 피곤해 늘 잠이 부족한 우나를 조금 일찍 일어나라 당부해 두고..

 

쏭이 독학학원 점심시간 맞춰 함께..

 

 

잠이 부족해 피곤할 텐데도 모처럼 세 모녀 함께 하는 외식이라고..

 

꿀잠을 양보해준 우나가 고맙다.

 

 

그 사이 가격이 올랐지만 ..

 

지금보다 더 올라도 괜찮을 거 같다는 것이 쏭이와 나의 생각이다.

 

그만큼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페페..

 

 

 

방학이라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보이고..

 

늘 그러하듯 중년 여인네들의 어우러짐이 가장 마니 눈에 뜨인다.

 

"엄마, 맞은편 아줌마들이 자꾸 쳐다봐."

 

" 니들이 이뻐서 그러나 보지.."

 

 

행복하다는 쏭이..

 

맛난 거 먹을 때 행복해하는 건.. 날 닮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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