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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 이야기

딸과 떠나는 대만여행11-쓰린 야시장

by 벗 님 2016. 7. 6.

 

 

 

 

 

 

밤 깊은 시각..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쓰린 야시장에 들렀다.

 

이곳에서 야식을 먹기위해..일부러 저녁도 건너뛰었다.

 

 

 

 

 

 

 

 

 

 

우나가 즐겨 먹었다던 철판요리..

 

 

 

 

 

 

 

 

 



Norah Jones - What Am I To You

 

 

 

 

 

 

 

 

 

 

 

 

 

 

 

 

 

 

 

 

 

 

 

우나가 맛있다면 즐겨 먹었다는 철판요리..

 

대만 온지 이틀만에 대만음식 특유의 향신료냄새? 에 질려버린 나는..

 

도무지 맛있게 먹을 수가 없었다. 살짝 역겹기까지 했는데..

 

옆에서 너무나도 맛나게 먹고있는 우나..

 

그 모습이 신통하기까지 하다.

 

 

 

첫학기 때..우나는 대만간장냄새 때문에 식당음식을 못 먹고..

 

편의점음식으로 거의 한 학기를 버텼었다.

 

그로해서 자주 위가 아프다며 나를 걱정시키곤 했었는데..

 

이젠 대만음식이 너무 맛나다는 딸..

 

대만음식 먹을 때 행복하다는 딸..

 

떠나기 전에 그동안 즐겨 먹었던 대만음식을 다 먹어보고 싶다는 우나..

 

채 일 년도 안되어 우나는 대만음식에 완전 적응 했을 뿐 아니라..

 

20여년 먹어온 한국음식보다 대만음식을 더 선호한다.

 

 

 

 

참??

 

대만의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기에..

 

이곳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사먹었었는데..

 

그 사진이 없다. 분명 사진으로 담았었는데..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