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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대만 음식이 내 입에 맞아

by 벗 님 2016. 4. 4.

 

 

 

 

 

 

 

엄마는 오늘 머했어?

 

운동 갔다 오구

저녁에 셋이서 밥 먹구

 

뭐 먹음? ㅠㅠ

 

육개장이랑 버섯볶음? 김구이..

 

ㅠㅠ흐흑 ㅠㅠ

 

넌 밥은 잘 챙겨 먹고 댕기는겨?

 

우 ..요즘 엄청 잘 먹엉 ㅎㅎㅎ

대만 음식 내 입에 맞아서

일어날 때나 잠 자기 전에

너무 먹고 싶어.

 

대만음식들이 ..

오늘 내가 사온 것도 부페식으로

음식이 30가지 정도가 있는데

한 반찬 당 200원도 안 해..

내가 먹고싶었던 거 사온거야.

아침에 보낸 사진 말이야.

 

내일은 면 먹으러 나가야딩

내가 좋아하는 면 ㅎㅎㅎ

 

 

 

 

 

 

 

 

 

요쿠르트는 매일 마셔?

 

웅 ㅋㅋ 매일..

서양인들은 싫어하더라

이렇게 단 거 처음 먹어본다면서 ㅋㅋ

 

 

 

 

 

 

 

 

 

 

계란후라이 옆에 닭고기?

 

웅 좀 과하게 먹엇어 ㅋㅋ

 

매일 저렇게 먹으면

영양은 골고루 섭취할 듯..

괜찮은 식단 같아.

 

근데 중오한 건

간이 하나도 안되어있단 거야.

한국 가서도 저렇게 먹고 싶어.하~

 

정말 아무 간도 안되어 있어?

 

응..근데도 맛있어.

채소 본연의 맛이 나니까..

 

그래?

너희 아빠가 맨날 하시는 말이잖아.

재료본연의 맛..ㅎ

 

우리집 식단도 저런식으로 바꿔야겠다.^^

 

 

 

 

 

 

 

 

 

 

<가족 채팅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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