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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나 이야기

걱정 마, 나 어른이야

by 벗 님 2015. 12. 20.

 

 

2015년 11월 13일 금요일

 

 

 

 

 

 

 

 

우나 머하노?

 

누워있뜽..

안토니랑 밥 먹구 들어왓어..

 

그랬어?

 

 

 

 

 

 

 

 

 

오늘 이거 먹엇응..

맛있었응..

 

맛잇어 보이네..

낼 클럽 가??

 

좀따 언니 만나 바에 가서

맥주 마시면서 얘기해보게..

 

니들끼리만 가는 건 좀 그래..

 

응..나도 어른이야..ㅋㅋㅋ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 거 내가 정해서 해..ㅎㅎ

그리고 난 날 잘 케어하니까 걱정 마..

 

나쁜 사람들 있을까봐 그렇지..

 

그렇게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해..ㅋㅋ

 

클럽 가면 몇시까지 놀려구?

 

밤새 노는 거지..

클럽이 밥 10시에 문 여는데..ㅋㅋ

한국에서도 못해봤는데..여직..

 

니들 둘이만 가면 껄떡대는 놈들 있을거야.

괜히 표적이 된다니까..

 

 

그때도 많았어..ㅋㅋㅋ

 

그땐 다른 친구들도 있으니까 보호막이 되지만..

 

ㅋㅋㅋ 그래서 가지마??

 

그니까 남자친구들이랑 같이 가라니까..

 

??

 

그니까 잘 아는 친구들이랑..

 

스티브나 줄리앙이나..학교친구들..

 

ㅋㅋㅋ 스티브는 일본 갔고 줄리앙은 여행 간대..

그리고 난 이번주에 꼭 가고시퍼..

 

아님,.여자친구들 여럿이 가거나..

 

걱정 마..나 어른이야..

 

헤성이 시험도 있다며..

담주에 가면 되자나..스티브 오면..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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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채팅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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