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이 고 1때 사진이랑 영상..
얼마 전 쏭이폰이 맛이 가면서..
5천여 장이나 저장되어 있던 사진이 다 날아가버렸단다.
쏭이가 제일 마음 쓰렸겠지만..
아이들의 순간순간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간직하고픈 나도..
엄청 속이 상했다.
그나마 쏭이가 틈틈이 톡으로 전송해줘서..
내가 간직하고 있는 쏭이사진들이 좀 있어서..
다소 위안이 되긴 하지만..
♥
♬~~Yesterday once More- Carpenters
고1..반 친구들이랑 교실에서..
요즘 아이들은 참 좋지..
이렇게 매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맘껏 담을 수 있으니..
우리 시절에야..
어디 소풍이나 수학여행이나 가야 사진 몇 장 남길 수 있었으니..
여고시절의 사진첩을 들춰보아도 몇 장 되지않는 사진들..
그래서 더욱 소중해지는 그 시절의 추억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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