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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가족 이야기

이종사촌 동생들과 함께

by 벗 님 2015. 3. 4.

 

 

 

 

 

 

 

 

 

아이들은 시내로 쇼핑을 하러 간단다.

 

내가 다섯 딸중 맏딸이다 보니..

 

우리 우나랑 쏭이가 최고참이다.

 

세뱃돈도 두둑하겠다..

 

어린 사촌동생들 데리고 시내로 쇼핑을 간단다.

 

 

 

 

 

 

 

 

 

 

 

 

 

 

 

 

 

 

다현이랑 서현인 같이 가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 친가에 가서 아직 돌아오기 전이였나 보다.

 

 

 

 

 

 

 

 

 

 

 

 

 

 

 

 

런던아이??

 

우리나라에서? 아니 세계에서??

 

여튼 제일 높은 놀이기구란다.

 

그도 그럴것이

 

저 놀이기구가 백화점 옥상에 설치 되어 있으니..

 

저 꼭대기에 올라가면..

 

얼마나 아찔할까?

 

아뜩할까?

 

 

 

 

 

 

 

 

 

 

 

 

 

 

 

 

 

 

 

 

 

 

동갑내기 쏭이랑 혜윤이..

 

 

 

 

 

 

 

 

 

 

 

 

 

 

 

 

 

 

 

 

 

 

 

 

우나랑 민정이..

 

얼마 전에 민정이 생일이였다길래..

 

우나랑 쏭이가 돈을 합쳐..

 

오케스트라에서 은목걸이를 사주었단다.

 

 

 

 

 

 

 

 

 

 

 

런던아이에서 내려다 본 울산 시가지..

 

내 유년의 추억이 아릿한 곳..

 

그러나 이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저 아파트 빽빽한 곳은

 

허허벌판 논이고 밭이였던 곳인데..

 

 

 

 

 

 

 

 

 

 

어김없이 엽기사진도 찍고..

 

 

 

 

 

 

 

 

 

 

 

 

 

 

 

 

 

이제 고등학생이 되고 중학생이 되다 보니..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이 생긴 모양이다.

 

함께 쇼핑하고 카페에서 맛난 거도 먹고..

 

하루..즐겁고 신나게 보내다 온 아이들..

 

 

 

 

 

 

 

 

 

 

 

 

 

 

 

 

♬~~나무의 꿈 - 인디언수니

 

 

초록별 뜬 푸른 언덕에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딱따구리 옆구리를 쪼아도 벌레들 잎사귀를 갉아도

바람이 긴 머리 크러놓아도 아랑곳없이 그저 묵묵히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아름드리 어엿한 나무가

 

만개한 꽃처럼 날개처럼 너를 품고 너희들 품고

여우비 그치고 눈썹달 뜬 밤 가지 끝 열어 어린 새에게

밤하늘을 보여주고 북두칠성 고래별자리

나무 끝에 쉬어가곤 했지 새파란 별똥 누다 가곤 했지

 

찬찬히 숲이 되고 싶었지 다람쥐 굶지 않는 넉넉한 숲

기대고 싶었지 아껴주면서 함께 살고 싶었지

보석 같은 꿈 한 줌 꺼내어 소색거리며 일렁거리며

오래 오래 안개 속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나무 한 그루 되고 싶었지

 

 

 

 

 

 

 

 

 

 

 

 

 

 

 

 

할머니댁으로 돌아오는 길..

 

엥?? 저 남자애들은 어디 있다가 집에 올 때만 같이 있는겨??

 

분명 게임방에서 게임만 하다가 ..저리 돌아오는 중일 것이다.

 

 

 

 

 

 

 

 

 

 

 

 

 

 

 

 

 

 

 

 

 

 

 

 

 

일 년에 몇 번 만나지 못하는 사촌동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온 우나랑 쏭이..

 

그래도 지들이 언니라고..

 

동생들을 살뜰히도 챙기고 돌본다.

 

키도 덩치도 마음도 부쩍 커버린 나의 딸들..

 


 

아푸지 말고 몸도 맘도 건강하게만..

 

그렇게만 이 세상 살아가 주길 바란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청춘이 느겼지는군요 ㅎ

노래 첨 듣습니다
덕분에 잘 듣고 가요^^

인디언수니..

김두수님의 노래를 검색하다가 ..
함께 야외공연하는 걸 듣고..첫눈에 반한 노래..
노래도 가수의 음성도 좋지만..
가사가 참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누군가 공감해주면..
좋더라구요.^^*
젊음가득~잘 보고 갑니다
봄을 시샘하듯 찬기운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수요일~ 건강관리 잘 하시고
기쁨 가득하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오는 봄을 샘내는 꽃샘추위..

피고지고님께서도 ..

환절기 건강 유의하셔요.
울산 롯데호텔인가??
터미널인가 옥상에 있는 놀이시설이군요...ㅎㅎ

그냥 랜드마크처럼 서있기만 한 줄 알았는데...돌아가는거였군요....ㅎㅎㅎ

1년여 울산에서 현장생활하면서도 관심이 없었는데..
여기서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네요..ㅎ

다음에 울산 출장가면 한번쯤 눈길이 더 갈듯..ㅋ

아이들이 커가는 것은 참 기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더 아름답고 행복하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아마 롯데백화점 옥상에 있을거예요.
그 근처가 고속터미널이랑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지요.
제가 홀로 울산 오갈 때..자주 가는 곳..
친정이 거기서 가깝거든요.


후훗~

좀 신기하기도 하고..반갑기도 하고..
울산을 공유하고 있다는 거..


오늘 ..

나는 저녁댄스하고..

우나는 요가하고..

쏭이는 수학학원수업하고..

서로 마치는 시간이 비슷해서..

함께 집으로 왔네요.


훌쩍 큰 딸들과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돌아오는 저녁길..
참 좋더라구요. 행복했구요.^^

상큼발랄한
청춘의 곱디 고운 미소들이~

정말루~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다복하신 벗님네 가족들의
정겨운 풍경에
더불어 함박웃음 짓고 갑니다.^^

건강한 미소 늘~ 함께하시고...
사랑과 행복 가득 가득요~ 고우신 벗님!~~^^*

먼저 추카추카 드려요. 장미꽃님..

어쩜 그렇게 다복하세요..

그 집 남자분들 다 그렇게 승진하시고..

장미꽃님 열정적으로 취미 활동하시고..

늘 화목하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하신 거 같아..

참 부럽고 보기 좋아요.

장미꽃님네 베란다정원은 언제나 싱그럽고요..

늘 그러하시길 바래요.

장미꽃님의 환한 미소처럼..

사는 날들이 늘..그러하시길..^^*


좀 닮았습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기에...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잘 지내시죠 ?

아이들이 지 엄말 닮아 ..
외탁을 했으면 좀 더 이뻤을테데..ㅎ~

어찌 조카들이 다들 지 아빨 닮았어요.
그래도 다들 이뿌지요? ㅎ~

우나가 그동안 많이 성숙해 졌네요..쏭이는 아직도 어린애같고요 ㅋ 잘지내시죠? 미안해요.. ㅠ [비밀댓글]

우나가 어느덧 대학 3학년이 되었어요.
완전 숙녀가 다 되었지요..
쏭이는 아직 젖살아 뽀동뽀동..하지요..ㅎ~

빈이도 완전 상남자가 되었겠어요..
군대도 갔다 왓을 거 같구요.


저야..잘 지내다 못 지내다..
그럭저럭..살구 있어요.

미안하긴요..
이렇게라도 잊지 않고 안부 주시니..
무지 반갑고 기쁜걸요.^^


무탈하게 ..건강히 잘 지내셨음 해요.
가끔 안부도 주시고요.
어쩌다 글도 올려주시고요.

그리고..

행복 하셔요. [비밀댓글]
다들 미인입니다.
아공~~감사합니다~~^^
엽기사진 엄청나네요ㅋㅋ
푸훗~~

저런 사진이 재미난가 봐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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