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오가거나 산을 오르내리거나 ..
나는 언제나 길가 풀섶의 꽃들에게 눈을 맞춘다.
꽃에게도 사람처럼
더 마음이 가거나 덜 마음이 가는 꽃들이 있다.
중권씨네랑 불암산 산행을 하던 중..
가쁘고 바쁜 와중에도 내 마음을 끌던 꽃들..
♥
불암산 초입에서 만난.. 산딸기꽃
산행 중에 만난..국수나무
산정에서 만난 꽃.. ?
산정에서 만난 꽃.. ?
불암사 경내에서 만난..금낭화
불암사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 계곡가에
이 꽃나무가 여러그루 서있었다.
아찔하도록 향기가 짙은 이 꽃의 이름은 여직 모른다.
작년 우나네 학교 가는 길에도 하얗게 피어
그 향기가 길가에 진동을 하던 그 꽃..
유난히 사진빨이 눈부시던 너..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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