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석 - 나의어머니'
네째 제부가 카메라로 찍어 보내준 그날의 가족사진들
.
♥
첫째인 우리가족..
둘째 랑이네..
세째 월이네..
네째 주야네..
다섯째 영아네..
◆ 엄마아빠와 함께..
다섯 딸들의 가족과 함께..
다섯 딸과 외아들과 함께..
다섯 사위와 함께..
가족 사진을 찍기로 한 날..
우리는 모두 청바지에 하얀 셔츠를 입기로 했다.
세째 월이가 색색별 리본을 구입해와서
가족별로 각각 다른 색을 달아서 가족 구분을 하기로 하고..
우리가족은 분홍리본으로 헤어밴드처럼 두르고
머리핀으로 넥타이로 각 가족별로 모두 개성있게 달고..
한바탕 떠들썩하게 가족사진을 찍었다.
행복한 순간들이였다.
저 고사리 같은 아이들에게도 오래 기억될 의미로운 시간들이였을 것이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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