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망 7주기를 맞아..예전에 끄적인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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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그댈 만났고
운명처럼 그댈 사랑했죠
이것도 운명인가요?
다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
없는
그대..
.
당신을 추억합니다.
내 가슴이
당신을 기억합니다.
뒤돌아보며 눈물짓던
그 슬픈 몸짓이 잊히지 않습니다.
그 날 처음 보았습니다.
그토록 아름다운 남자도
내 생애 처음이었습니다.
▶◀
★ 긴 머릴 휘날리며
노래하던 남자 늘 애잔하던 눈빛이 그날따라 시리도록 슬펐던 남자 예감처럼 자꾸만 뒤돌아보며 결국에는 울어버리던 남자 무대위에서
그토록이나 슬프도록 아름다웁던 그.. 몇 번을 돌아보던
그 몸짓 그 눈빛 그 눈물방울이 세상에 고하는 안녕..아름다운 사람아.. 안녕..다시 없을 사람아.. 안녕.. 안녕.. 이젠.. 안녕.. -장국영을 추억하며- |
아마,
그 콘서트가
마지막이였던 것 같아요.
당신 눈물의 의미를
나중에야 알게되었죠.
몸짓, 눈빛, 표정,
당신의 목소리까지
왜 그리
슬프도록 아름다웠는지...
그 콘서트가
마지막이였던 것 같아요.
당신 눈물의 의미를
나중에야 알게되었죠.
몸짓, 눈빛, 표정,
당신의 목소리까지
왜 그리
슬프도록 아름다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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