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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꽃마리

by 벗 님 2020. 4. 19.

 

 

 

 

 

 

카림상가 가는 길에 만난 꽃마리..

 

 

 

 

 

 

 

 

♬~ 나를 잊지 말아요  / 김희애

 

 

 

 

 

 

 

 

 

 

 

 

 

지금 내가 사는 곳엔

꽃마리가 귀하다.

봄마중도 쇠별꽃도 아기별꽃도 귀하다.

하다못해 그 흔한 제비꽃도 귀하다.

 

봄이면 풀섶마다 눈부시게 피어나던 자잘한 풀꽃들..

그 중 꽃마리는 가장 사랑스러운 풀꽃이다.

카림상가 가는 길에 딱 한 군데..

수줍은 듯 피어있던 꽃마리..

어찌나 반갑든지..

 

꽃마리의 꽃말은.. 나를 잊지마세요.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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