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개구이 먹고 삽교호에 왔다.
딸들과 나를 떨구어놓은 내남잔
수산시장 구경하고 올테니
바닷가 산책하고 있으란다.
♥


은총이랑 영상 통화 중인 쏭이..


우나는 화장실 다녀오는 중..
뭐가 저리 좋은지 생글생글..




중년의 두 커플..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며
아이처럼 즐거워 한다.
아저씨 한 분이 던져보라며
나에게 새우깡을 몇 알 주신다.
공중에서 새우깡을 획 낚아채 가는 갈매기들의 재롱에
우나도 나도 아이처럼 꺄르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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