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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산당화 필 무렵(명자나무꽃)

by 벗 님 2019. 5. 23.


 

 

 

 

 

 

4월 23일 담은 사진이다.

 

꼭 한 달 전..

 

 

작년 딱 저맘 때..

 

명자꽃 한창 필 무렵..

 

딱 저 자리, 명자나무꽃 그늘 아래에서..

 

저 교회 사람들이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고..

 

나는 저 명자나무 꽃을 담고 있었다.

 

저 여인네 중 한 명이 내게 말을 걸었는데..

 

이 날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다.

 

마치 데쟈뷰처럼..

 

 

 

 

 

 

 

 

 

 

 

 

 

 

 

 

 

 

 

 

 

 

 

 

 

 

 

 

 

 

♬~ 내일로 가는 마차 / 이재성

 

 

 

 

 

 

 

 

 

 

 

 

 

 

 

 

 

 

 

 

 

 

명자나무꽃은 모과나무꽃이랑 닮았다.

 

꽃 뿐만 아니라 열매도 이종사촌 정도로 닮았다.

 

물론 열매에서 나는 향도 닮았다.

 

모과향보단 좀 은은하고 더 달큰하다.

 

 

모과청도 만들어 두었고..

 

명자나무 열매로도 청을 만들어 두었다.

 

 

모과청은 감기기운 있을 때나 찾지만..

 

명자나무 열매청은 냉장고에 차게 두고

 

수시로 음용한다.

 

그만큼 향이 은은하고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

 

 

 

명자나무꽃은,,

 

보춘화, 산당화로 불리고..

 

붉은 꽃빛에 비해 꽃이 청초해서..

 

아가씨나무로도 불리운다.

 

 

꽃말은 겸손..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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