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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풀꽃 이야기

하늘만 바라보는 사람은 나를 만날 수 없어요-금창초

by 벗 님 2019. 5. 1.

 

 

 

 

 

 

 

 

금창초(4월 22일)

 

 

 

 

 

공원길을 걷는데..

 

난생 처음 보는 풀꽃이 눈에 띈다.

 

수도 없이 지나는 이 길가에서 저 풀꽃을 만난 건

 

처음이다.

 

 

무슨 꽃이지?

 

 

땅바닥에 나즈막히 엎드려 핀..

 

너무 예쁜 보라빛깔의 꽃..

 

꽃모양은 꿀풀을 닮은 듯도 한데..

 

 

검색해서 어렵게 저 풀꽃의 본명을 알아냈다.

 

금창초..

 

처음 듣는 이름이다.

 

아니나 다를까 꽃모양이 닮았더니..

 

꿀풀과의 풀꽃이란다.

 

 

 

금창초의 꽃말은

 

참사랑..희생..

 

 

 



 

 

 

 

 

 

 

 

 

 

 

 

 

 

 

 

 

 

 

 

 

 

 

 

 

 

 

 

 

♬~ 송인  / 장윤정



 

 


 

 

 

 

 

 


 

 

 

 

 

 

 


 

 

 

 

 



 

 

금창초 꽃말을 검색하다 만난 글이다.

 

금창초랑 참 어울리고 예뻐서 따온 글이다.


 

 

 

 

 


하늘만 바라보는 사람은 나를 만날 수 없어요.


나를 밟고 갈 수는 있겠지만요.

고개를 숙이지 않는 사람도 나를 볼 수 없어요.

세상의 가장 낮은 자리에 나는 살고 있으니까요.

언젠가는 당신도 땅으로 돌아올 거예요.

사람살이 사랑살이가 헛되다는 걸 미처 깨닫기도 전에요.

그때, 당신을 위해 꽃이불이 되어 드릴게요.

당신이야 나를 알아보든 말든..


보랏빛 꽃이 그리운 날입니다.

 

 


 

 

 

 

< 따온글>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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