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가 저 앞에서
약간은 지루하다는 듯 기다리고 있어도..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망초꽃이였을까..
쑥부쟁이였을까..
시들었어도..
말랐어도..
생명 다했어도..
예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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