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늘 지나다니는 길목에..
예쁜 집들이 모여있는 예쁜 동네가 있어요.
전직대통령도 살았다.. 그러고..
연예인 누구누구도 산다더라.. 그러는..
지나다 보면..드라마나 CF촬영도 심심치않게 하는..
나름 산다하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
어제 오늘..아람누리 가는 길에 이 마을을 일부러 관통해 갔어요.
전에부터..대문 옆에 세워진 우체통들이 너무 예뻐..
꼭 담고 싶었거든요.
비 내리는 풍경..
자전거가 있는 풍경..
우체통이 있는 풍경..
제가 참 좋아하거든요.
내 눈에 예쁜 거만 담는다고 담았는데..
참 많으네요.
이뿐 우체통들이..
안부가 궁금한 그리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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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반짝이는 툇마루에 앉으면 먼산이 마주 보이는 동그마한 언덕 위에..
들꽃이며 들풀을 욕심껏 들여놓을 수 있는 하얗고 작은 집을 지을 겁니다.
하얀 나무 울타리 둘러놓고..바람에도 열리고 닫히는 문을 달아둘겁니다.
그대 바람으로라도 다녀가시라고..
그 옆에 빨간 우체통 하나 세워둘겁니다.
간밤의 그리움을 아침마다 넣어둘겁니다.
나 이쁘고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눈물 한방울로 봉인한 그리움을 바람편에 부칠겁니다.
- 벗 님 -
피사체 중에서 가장 정겨운 것 같습니다.
집 앞에 있는 우체통을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흐릅니다.
예전에 하루 종일 우체부아저씨를 기다리던 추억도 생각나고... *^^*
집 앞에 있는 우체통을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흐릅니다.
예전에 하루 종일 우체부아저씨를 기다리던 추억도 생각나고... *^^*
늦은시간까지 컴도하시고..
저도 고땐 그랬거덩요..그런데이젠 11시를 몬넘겨요 피곤도하고해서...
다 시기가 있나봐요..
저도 고땐 그랬거덩요..그런데이젠 11시를 몬넘겨요 피곤도하고해서...
다 시기가 있나봐요..
전 원래가 야행성이라..새벽 2시가 기본이예요.
저두 전엔 밤 꼴딸 세워도..괜찮았는데..
이젠..그건..안되네요..ㅎㅎ~~
그러게요..무어든 다 시기가 있나 봐요.
그땐 열정이 있어..밤을 세워도 끄떡 없엇던 거 같아요.
이젠..많은 게..시들시들~~~
그러네요..^^*
저두 전엔 밤 꼴딸 세워도..괜찮았는데..
이젠..그건..안되네요..ㅎㅎ~~
그러게요..무어든 다 시기가 있나 봐요.
그땐 열정이 있어..밤을 세워도 끄떡 없엇던 거 같아요.
이젠..많은 게..시들시들~~~
그러네요..^^*
다 시기가 있다니깐요...저도 야행성여요..그런데요짐은 11시를 몬넘기긋또요..티비도 몬보고..
어젠 피곤해서 9시에 잤다는거...흐흐...그런일이 벌어지더라고요...
어젠 피곤해서 9시에 잤다는거...흐흐...그런일이 벌어지더라고요...
우체통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빨강이죠?
무척이나 좋으하는 우체통 빨강.
이젠 우체통하면 벗님 생각이 젤 먼저 날 거 같네요.
우체통도 생활 수준을 말해 주네요.
그래도 소박함이 제일 좋다~ 아적까지는.....
무척이나 좋으하는 우체통 빨강.
이젠 우체통하면 벗님 생각이 젤 먼저 날 거 같네요.
우체통도 생활 수준을 말해 주네요.
그래도 소박함이 제일 좋다~ 아적까지는.....
음...
잘사는 사람들의 우체통이라 그런지 뭐가 달라보이긴 달라 보이는데...
왜 갑자기
그 우체통들을 다 뜯어다 소각시키고 싶은 심정이 들죠...물론 벗님이 콕 찍어 놓은 우체통은 빼고...ㅋ...
잘사는 사람들의 우체통이라 그런지 뭐가 달라보이긴 달라 보이는데...
왜 갑자기
그 우체통들을 다 뜯어다 소각시키고 싶은 심정이 들죠...물론 벗님이 콕 찍어 놓은 우체통은 빼고...ㅋ...
그냥..가지고프네요....
어떤..소식이..오지..않는다한들...
저..우체통이..잇다면...
언젠가는..꼭..이쁜...소식이..올것만..같으니까요.......
어떤..소식이..오지..않는다한들...
저..우체통이..잇다면...
언젠가는..꼭..이쁜...소식이..올것만..같으니까요.......
나중에 언덕위에 하얀집 꼭 지어라 빨간 우체통 하나 사줄께^^
윤도현이 노래합니다
아 참 좋은아침 , 이런 날에는 저런 예쁜 풍경이 보이는 길을 따라 종종종 걷기만 하였으면 좋겠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몇날을 들었던 그 노래 ...이 노래 들으면서 울었던 생각도 ...한 작가의 슬픈 아내를 떠 올리며
대신 슬픔에 푹 빠져버린 날들이 ...올 가을내도록 이 노래에 푹 빠질지도 몰라. 큰일났어요.ㅋ
밧님, 우리 올 가을에는 빨강 우체통으로 편지 한통씩 보내기 한번 해 볼까요?
손으로 쓴 편지 꽃그림이 가득한 꽃편지지에 손으로 쓴 글로 말이에요.
퇴근후에 또 놀러 올게요 ^^8
아 참 좋은아침 , 이런 날에는 저런 예쁜 풍경이 보이는 길을 따라 종종종 걷기만 하였으면 좋겠지만
노래가 너무 좋아서 몇날을 들었던 그 노래 ...이 노래 들으면서 울었던 생각도 ...한 작가의 슬픈 아내를 떠 올리며
대신 슬픔에 푹 빠져버린 날들이 ...올 가을내도록 이 노래에 푹 빠질지도 몰라. 큰일났어요.ㅋ
밧님, 우리 올 가을에는 빨강 우체통으로 편지 한통씩 보내기 한번 해 볼까요?
손으로 쓴 편지 꽃그림이 가득한 꽃편지지에 손으로 쓴 글로 말이에요.
퇴근후에 또 놀러 올게요 ^^8
그러네요 ..
손글씨로 밤새 꼭꼭 눌러 쓴 편지 받아본 지가 언제인지..
편지지에 네잎클로바며..꽃잎 말린 거..붙여서 띄우던..
그 시절의 꽃편지도 받아보구 싶구..ㅎ~
요즘 아이들은 그 마음..설렘..잘 모르겠죠..
문자로 휘리릭~~보고프면..영상통화로~~
좋은 듯 편한 듯 하지만..
설렘이나 기다림 애틋함..이런 건 덜하겠죠..
언니..오늘도 바쁘시구나..
슬픈 작가의 아내에 대한 글을 새로이 올리셨나 봐요.
요즘..제가 가을바람이 나서리..ㅎ~
요리조리 싸돌아다닌다고..친구님들께 안부도 못 여쭈었네요.
언니..하루..꿀꿀한 일 없이 상콤하게 보내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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