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우나가 등교하는 길을 따라..
우나가 하교하는 길을 따라..
딸의 학교에 다녀왔다.
입시설명회..
듣고나니 더 갑갑하다.
버스를 기다리며 추웠다. 동안..
떨었을 딸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쓰러웠다.
야간자습 중인 우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먼저 간다..집에 올때 옷 껴입고 와라..춥다..
답이 왔다.
빠이빠이~~~ㅋ
4.13
비가 내렸다.
내남자랑 우나 마중을 갔다.
야자를 마치고 나오는 딸의 얼굴이 화안하다.
종일 우중충하던 내 마음..따라..
화안해진다.
오늘 본..갓 벙글던 하얀 목련인 양..
화안~~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