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는 김치찌개 같은..
얼큰하고 국물 있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지만 라스 베가스에서 우리가 찾은 최선은..
그나마 밥이라도 먹을 수 있는 일식집..
메뉴판은 복잡했고..
우나가 초밥마다 곁들여진 재료설명을 해주고..
거기서 익숙한 메뉴들을 선택했다.
초밥 몇 종류와 롤 그리고 국물이 있는 우동을 주문했다.
♥
♬~ In Loving Memory / Phil Coutler
LA 떠나기 전 직장 동료들과 과음을 한 우나는..
해장을 못해서인지 여행 내내 얼큰한 국물을 노래했다.
궁여지책으로 초밥과 우동으로 대신했지만..
이후로도 시카고 여행 끝날 때까지..
얼큰한 국물 타령을 했다.
LA 같았으면 한인 식당도 있고 한인 마트도 있어..
충분히 해장을 했을텐데..궁시렁거리면서..
그래도 초밥이 맛나다며
한 세트 더 주문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예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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