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님 2019. 9. 22. 21:11

 

 

 

 

 

 

 

 

 

 

이번 추석엔 차가 좀 덜 막혔다. 3시간 여..

 

엄마네 집에 다들 모였다.

 

주야가 어묵탕이랑 김치찌개를 해놓았다.

 

손도 크고 재빠르고 음식 솜씨도 좋은 우리 주야..

 

무얼 하든 다 맛나다.

 

우루루 모여든 아이들..게 눈 감추듯이..

 

 

 

 

 

 

 

 

 

 

 

 

 

 

 

 

 

 

 

스물두 명..친정 가족이 다 모였다.

 

춘천 큰 아주버님께서 친정식구들과 함께 먹으라며

 

춘천 닭갈비 세트랑 멜론 박스를 따로 준비해 주셨다.

 

덕분에 우리 친정식구들 맛난 춘천 닭갈비로 저녁을 먹는다.

 

둘째 아주버님께선 지난번 주문해 주신 커피원두를

 

또 주문해주시겠다고..

 

내가 아주버님 복은 있는 건가??

 

 

 

 

 

 

 

 

 

 

 

 

 

 

 

 

 

 

동생네 식구들 우루루 자기네들 집으로 돌아가고..

 

추석 다음날..엄마는 명절 뒷정리로 바쁘시다.

 

워낙에 깔끔하시고 꼼꼼하신 울 엄마..

 

이렇게 우리가 다녀가고 집안 정리하는데 2박3일이나 걸리신단다.

 

밤새 PC방에서 게임하고 온 쏭이는 잠나라에 빠져있고..

 

내남자랑 우나랑 엄마네 집 앞의 카페에 나왔다.

 

 

추석연휴..카페 2층에는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하다.

 

우나도 공부 좀 하다가 온다기에..

 

내남자랑 엄마 혈압계랑 걸레질 하기 쉬운 밀대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엄마네로 간다.

 

 

 

 

 

 

 

 

 

 

♬~정답게 가는 길/박우철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