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풀꽃 이야기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맞이꽃
벗 님
2019. 8. 2. 01:37
칠월을 하얗게 물들이던
하얀 개망초의 시절이 이울어 갈 즈음..
달맞이꽃이 피어난다.
노오랗게 노오랗게..
달빛처럼 화안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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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맞이꽃 /장사익


저 노오란 꽃잎 진 자리마다 알알이 씨앗이 맺힐테지..
그 씨앗으로 기름을 짠 달맞이유..
어디어디에 좋더라고,,
특히 갱년기 여자들에게 좋다며..
앞집 영현이 엄마는 저 달맞이유로 만든
영양보조제를 먹고 있다고 했지..
내게도 오래 된 달맞이유가 있는데..
그건 천연화장품이나 천연비누 만들 때 사용하고 있지..
검색해 보니 아토피피부나 노화방지에 효과가 쫗다고 하니..
다음에 천연비누 만들 땐 듬뿍듬뿍 넣어야겠어.
달맞이꽃은
달빛 밝은 밤엔 더욱 화안하게 피어난다지..
노오란 꽃등 밝혀두고 행여 그대 오실까..
오실까..
달맞이꽃의 꽃말은 기다리는 사랑이래..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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