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나의 이야기
바야흐로 장미의 시절
벗 님
2019. 6. 5. 09:00
유월입니다.
바야흐로 장미의 시절이 열리고..
사랑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
Amanda McBroom
The Rose / Amanda McBroom
어디에 피든..
어느 곳에 피어나든..
눈길이 가는 꽃입니다.
마음이 머무는 꽃입니다.
어쩌면 꽃 중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꽃일 겁니다.
내 사랑 벗님이가 가장 좋아한다 하던 꽃입니다.
열네 살의 우정.. 사랑..
어느덧 4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눈빛 그윽하고 마음 깊었던 열 네살의 그 아이도..
지금은 쉰을 훌쩍 넘긴 중년의 세월을 살고 있겟지요.
장미꽃처럼 아름답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겠지요.
장미꽃만 피면..
벗님이 생각이 납니다.
장미를 가장 좋아한다던 열네 살의..
내 사랑..내 우정..
생각이 납니다.
작년 유월(2018년 6월)..
우나랑 갔던 연어상회에서..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