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풀꽃 이야기
해바라기
벗 님
2015. 8. 4. 18:00
새벽 5시 반 경..
희뿌옇게 동이 터오고
마당가에 무심한 듯 피어 있는 두 그루 해바라기가
노오랗게 가지개를 켠다.
참 환하고 밝아서
언제 어디서나 눈길이 확 가는 해바라기..
♥
해바라기는 좋겠다.
한사코 바라 볼 태양이 있으니..
그렇게 뜨겁게 피었다
후회없이 미련없이 질테니..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