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포임/♣사랑한다는 거
차마 하지 못했던 말
벗 님
2018. 10. 15. 00:00
그러게요..
단 한 번의 찰나같은 우리네 인생일진데..
난 결국 이렇게 살다..이렇게 살아가다..
단 한 번 주어진 내 삶도..내 사랑도,,
허무히 탕진하고 갈테지요.
사랑이 무얼까요..
세상에 영원한 게 있을까요..
사람의 사랑이란 게 과연
그 영원성을 신뢰할 수 있을까요..
내 모든 것 다 버리고 달려가면..
내 모든 것 다 껴안아줄 사랑 있을까요..
사람 있을까요..
날 영원히 사랑해 줄까요..
날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고 눈물나게 하진 않을까요..
사랑은 아프고 힘든 거니까..
늘 그래왔으니까..
무엇보다 그 사랑이 변하면,,
어쩌나..하는..
- 까만 밤에 취해 횡설수설한 날에..-

- 2015년 벗님-
- 벗 님 -
♬~
An Irish Bless-Roma Downey
그를 지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