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모놀로그/☎독백2 쏭이랑 헤어지고 벗 님 2015. 5. 27. 22:00 쏭이랑 헤어지고.. 간만에 공원길로 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월은 푸르다. 나무도 햇살도 바람도 사람도 다 푸르고 다 싱그럽다. ♥ 1810 아파트 입구에 넝쿨장미가 한 송이.. 빨간 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한다. 바야흐로 장미의 시절이다. 장미꽃이 피었는데 반가움보다는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가는구나..' 아쉬운 맘이 먼저 드는 건.. 왜인지..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