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우나 이야기
딸과 함께
벗 님
2017. 11. 29. 22:43

" 너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가?"
"오늘 딸이 학교수업 없는 날이라서요."
"빨리 가서 딸래미 밥이라도 챙겨 줄려구요."
우나랑 쏭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에어로빅 마치자 마자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샤워하고 바로 집으로 간다.
아침운동 1시간만 하고 집으로 오니
우나는 곤하게 자고 있다.
" 우나, 너 오늘 특별한 약속 없으면 엄마랑 맛잇는 거 먹고 까페 가서 공부 할래?"
" 응..좋아.."
우나도 나의 제안을 반긴다.
일단 집 앞의 일산칼국수 가서 닭칼국수 한 그릇씩 뚝딱 하고..
바로 앞의 우분투로 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