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나의 이야기 딸의 앵글 속에 담긴 나 벗 님 2017. 11. 9. 18:00 우나가 나를 담아주었다. 콩알만 하게.. ♥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딸과 함께 걷는 몽촌토성길.. 해는 저물어 어둑해지고.. 바람 불고 날은 차가웠지만.. 음력보름일까..환하고 둥근 달이.. 토성 언덕배기에 둥실 떠올라.. 저 보름달처럼 환하고 푸근한 내 맘.. 딸의 앵글 속에 담긴 콩알만한 내 모습이.. 난 무척 마음에 든다.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