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내남자 이야기 섬엘 가자 하네요 벗 님 2014. 8. 15. 12:00 섬엘 가자 하네요. 이번에도 무인도 갈거냐니깐.. 그렇다네요. 저번 실미도에서의 하룻밤.. 정말 공포스러웠거든요. 설마.. 이번에도 무인도에 달랑 우리 둘이만 하룻밤 지새우는 건 아니겠죠. 섬.. 내남잔 신혼초부터 늘 그랬어요.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가서 단둘이 한 달만 살아봤으면 좋겠다고.. 섬.. 내남잔 ..섬에 대한 그 어떤 로망이 있나 봐요. 1박 2일이 될지..2박 3일이 될지.. 일단 떠나기로 했네요. 무사귀환을 빌어 주세요.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