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님 2014. 6. 30. 21:00

 

 

 

 

 


 

쏭이 여권 찾으러 구청 가던 날..

 

횐단보도에 멈춰 섰는데 도로가 화단에

 

씀바귀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들꽃은 홀로일 때 보다

 

이리 아름아름 무리지어 피었을 때가 더 정겹다.


 

 

 

 

 

 

 

 

 

 

 

 

 

 

 

 

1610

 

 

 

 

 

 

 

 

 

 

 

 

 

 

 

 

봄에 피어 여름날이 뜨겁도록 피고피는 씀바귀..

 

자생적으로 강인한 꽃이나 식물들은

 

사람의 몸 속에서도 그러한 강인한 작용을 해주는 것 같다.

 

민들레가 그러하듯..

 

씀바귀도 사람에게 이로운 여러가지 효능을 갖고 있다.

 

 

 

길가에서 참 흔하게 만나지만..

 

언제나 눈길을 끄는 어여쁨을 지닌 꽃이다.

 

대충 찍어도 사진빨도 잘 받고..

 

 

 

 

 

 

 

 

 

 

- 벗 님 -